0. 먼얘기랴~!
이 글에는 aws Route 53에 기존 보유 도메인을 연결하고 관련 레코드를 설정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1. 도메인 DNS 서버 한번 옮겨 보까?
여기서 잠깐!
왜 도메인의 DNS서버를 옮기려 할까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보통 사이트 관리주체가 바뀌는 경우가 아마도 다수일 것 같고요. 소유주가 바뀐다던지 운영업체가 바뀐다던지, 개발업체가 바뀐다던지. 그 외로는 서버운영에 대한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함이거나, 인프라환경을 확장하거나 등등.
하지만, 제가 5년전 aws를 스터디하고, 클라우드 환경으로 가기로 마음먹고 개발자생활을 시작한건 이유가 있었겠죠.
클라우드가 대세다~! 이건 피할 수 없다. 였기 때문입니다. 여담이었고요.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이전하는 순서.방법에 대해서 집고 넘어갈게요.
A. 옮기고자 하는 도메인의 소유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모든 정보라 함은 도메인의 소유주 또는 관리자의, 이메일, 휴대전화같은 인증정보가 필요합니다.
도메인 등록기관 즉 whois, 가비아, 아이네임즈 등등. 이런 등록 업체마다 기존 도메인 소유주 인증절차가 조금씩은 다르지만 대부분은 위 정보를 사용해서 이메일로 인증번호를 던져주고 승인하는 방식이거나, 휴대폰 sms로 인증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유권이전도 비슷합니다.
B. 옮기고자하는 도메인의 DNS 서버에 대한 모든 레코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A의 내용을 모른다면 당연히 B는 무의미 하고, A를 알고 등록업체(사이트, whois나 가비아 머 등등)의 로그인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입니다.
여기서 DNS서버에 대한 정보라는 것은 DNS서버에 등록되어있는 레코드 정보를 말합니다.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변경하게 되면 요청 들어오는 모든 레코드에 대한 정보를 누구에게 물어보냐면 변경한 네임서버에게 물어보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bc.com 을 사용자가 브라우져에서 치게되면 멘 처음 하는 일이 abc.com 도메인 이름을 누가 알고 있어? 라고 찾게 되고 그걸 젤처음 받아서 해당 서버가 어디에 누구인지를 알려주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부분에서 호스트라던지 프로토콜이라던지 하는 얘기가 당연히 같이 해야하는 게 맞지만 일단 여기까지만.
어렵나? 더는 쉽게 안되는디....

암튼 네임서버에는 IP와 연결시켜주는 A레코드, 대체도메인과 연결시키는 CNAME, 메일서버와 연결시키는 MX레코드 정보, TXT 정보 등등 입니다. (지난 시간에 레코드 유형에 대한 부분은 언급이 있으니 찾아보슈!)
보통 사이트를 옮긴다고 www만 옮길 생각으로 세부 레코드 목록을 확인하지 않고 DNS 네임서버만 이전하다가 크게 낭패를 보게되는 경우는 바로 이메일입니다.
MX레코드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옮기는 경우 큰 낭패를 볼수 있어서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메일이 안온다니까? 갑자기? 환장한다 환장해. 당장 매출전표도 주고받고 주문도 받아야하는데, 메일이 안온다니까? 난리났네 난리났어. (저도 당연히 유경험자 입니다.)

C. A, B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이제 새로운 DNS서버에다가 B에 대한 정보를 먼저 모두 셋팅합니다.
어찌보면 같은 내용의 DNS서버를 하나 더 맹기는 과정이죠.
이 부분을 우리는 AWS의 Route 53서비스에다 등록한다는 야그여. 그죠? 이해하시죠?
D. 이제 마지막으로 기존 도메인 등록사이트(whois 등등)에서 네임서버 변경 처리를 합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이 이전시간에 Route 53에 호스트정보 안에 있는 NS 레코드 정보가 되겠습니다.
NS레코드 정보를 기존 도메인 등록사이트의 네임서버 정보부분을 교체해버리면 되는 겁니다.
변경 요청을 할 때 이늠이 정말 그늠인가를 증명해야하니까 필요한게 바로 A. 도메인소유자에 대한 정보이지요.
그늠을 사용해서 변경요청을 하게되는 거죠. 변경요청이 일단 들어가면 더는 할게 없네요.
헐... 이제 다 됐다. 그지? 아직도 머가 남았나?
읍써. 걍 기다리는 거 뿐.

E. DNS서버 이전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왜?
잘생각해바바. 전 세계 컴터 열라 많어.
근데 어떤늠한테 abc.com 어딨어? 그랬더니. 부산에 있데,
근데 다른늠한테 물어봤더니, 아녀 걔 아직 서울에 있어. 그럼 어쩔껴.
어디루가? 어디루 가냐구... ?

그래서 그게 다 전파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거죠.
말은 머 2~3일까지 소요된다고들 말하는데, 예전에는 그랬어요.
근데 요즘은 DNS서버에서 TTL이라고 갱신하는 주기라는 게 있어서 이놈을 좀 빠르게들 잡고 있어서
음... 빠른 놈들은 1~2간이내? 오래 걸리는 놈들은 6시간~ 하루. 해외로 넘어가면 3일? 이렇게 오래걸리는 경우는 별로 없었던 듯.
암튼 DNS서버가 이전될때는 어쩔때는 접속이 됐다 안됐다, 이전 서버 내용이 나오다가 새로운 서버내용이 나오다 머 지랄들 떨어.
그래서 기존 운영되는 도메인의 경우는 양쪽 어디에서 들어오든 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모두 준비를 해 놓은 상태에서
이전 작업을 진행한답니다. OK?
다시 말하지만, 위에 얘기한거중에 젤 중요한게 머?
기존 DNS서버에 설정되어 있던 정보. 그게 젤 중요!!! 까먹음 주거. 근데도 머 까쳐먹은면 합당한 벌을 받겄지. 심장이 쫄깃쫄깃 할껄? ㅎ
서론 참 길다. 휴우~. 이제 기술(?)적인 부분 노가다여. 머 이까이꺼 머. 대충 머. 시작해봐유~!
자 그럼 A부터
A. 옮기고자 하는 도메인의 소유자 정보
이건 머 등록된 도메인을 관리해야하는 사람이 할거니까 기본 로그인정보는 있을거고, 다만 소유주나 관리자 정보를 알아놔야한다는 건 위에서 야그 해쬬. 마지막 변경신청할때 사용한다고.
B. 옮기고자하는 도메인의 DNS 서버에 대한 정보확인(예 whois, 가비아나 아이네임즈나 머 다른데도 대동소이합니다)
[기본 DNS정보 확인]
whois에 접속해서 mywhois에 들어온 화면
1번 [관리하기]에 들어가서 DNS정보를 확인하면 됩니다.
등록된 도메인정보가 보이시죠.
여기서 1번이 도메인명이고, 2번이 현재 네임서버입니다.
3번을 클릭해서 aws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로 넣으면 이전이 되는 것입니다.
근데 내가 머라했죠. 먼저 DNS서버에 등록되어있는 다른 레코드 정보를 다 확인해야한다 했지요.
아휴... 머가 이렇게... 참어 참어 별거 아녀 머 이까이꺼.
whois에서는 1,2 번처럼 네임서버 고급설정이라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서 레코드들을 확인하면 되는거에요. 물론 다른 도메인등록업체는 조금 다른 메뉴에 있겠지만 찾으면 쉽게 찾을수 있어요.
3번 테두리 영역안에 보면 [네임서버 고급설정 바로가기] 도 있고, MX레코드관리, SPF(TXT)레코드관리, A레코드 관리, CNAME레코드관리 ... 머 이렇게 보이시죠?
내가 다 얘기한거잖어 그려안그려! 그렇다니께... 나만 따라와~!
1번 보면 네임서버가 후이즈 기본네임서버가 아닙니다. 라고 나오네요. 이미 네임서버를 다른 곳으로 옮긴상태라는 거죠.
네임서버가 whois가 아니라서, 다른 레코드 등록은 모두 무의미 합니다.
하지만, 메뉴나 내용 확인을 위해서 위에꺼 캡쳐한 거니까 양해하시고....
하단에 도메인을 선택하고, 2번 네임서버 고급설정 누르면 해당 도메인의 고급설정메뉴가 나와요.
거기서 cname이나 다른 레코드 같은 걸 추가하거나 변경삭제가 가능합니다.
3번 DNS호스트 설정은 A레코드 관리하라고 버튼 만들어놓은 거고 아래화면입니다.
여기서 호스트 추가를 누르면
호스트없다는 영역이 위에 처럼 바끼어서 도메인 앞에 1번부분에 www.라던지 mall 이라던지 호스트이름을 넣을 수 있게 하고, 2번에 해당 서버의 ip를 넣도록 해서 DNS서버로 요청들어온 도메인정보에 대해서 서버를 연결시켜주는 것이죠.
별거 아니지?
근데 나 왜 여기 들어와있지... 헐. 길을 잃었다.
아... 기존 네임서버 레코드 정보 확인해야한다고 여기까지 왔네요.
기존 네임서버레코드 정보확인은 whois의 경우는
위에 위에 이미지 보면 화면 중간에 [네임서버 설정정보 다운로드] 라는 엑셀모양 아이콘으로 해서 링크가 보일겁니다.
그거 눌러서 다운받으면 설정된 정보가 다 받아지니까 그걸 다운받아 줍니다.
이거 받으려 여기까지 온겨.... 휴우...
다른 도메인등록업체는 이런버튼이 없을수도 있으니, 이건 화면을 캡쳐하던 메모를 하던 해야합니다. 꼬~~~~옥.
암튼 이제 B번까지 했네.
C. 새로운 DNS서버에 기존 정보를 셋팅
이제 aws Route 53으로 와야겄지?
와~! 눈이 다 훤~~~하네.
여기다 이제 새로운 도메인 넣고 레코드 집어넣고 이제 옮기능겨. 아셨쥬?
2번 [호스팅 영역 생성] 클릭!
도메인 이름 넣고, 퍼블릭으로 선택하시고, 테그입력 하시고(습관을 들이시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4번 [호스팅영역 생성]
여기서 잠깐!
기존에 도메인 등록업체에도 이게 있는데, 여기다 또 넣으면 어케 꼬이는 거 아녀?
아닙니다. 아니에요. 걱정안하셔도 되요. 일단 기존 DNS.랑 똑같은 일단 하나 만드는 거라 생각하시면되고,
이놈이 아직 서비스를 하고 있지는 않아요? 그럼 언제???
도메인 등록사이트에서 네임서버를 이놈으로 변경요청 했을때. 그제서야 이늠이 작동을 하는 겁니다. 이제 이해되셨죠?
유형 NS로 되어있는 녀석을 클릭하면 우측패널에 정보가 나타납니다.
2번 네임서버의 주소 4개를 복사해 놓습니다. 이녀석들을 기존 등록된 사이트(whois)에서 네임서버로 등록시킬겁니다.
3번 [레코드 생성]버튼을 이용해서 아까아까 다운로드받은 도메인네임서버 상세정보를 사용해서 하나씩 등록해줍니다.
MX레코드와 호스트, CNAME 등등. 쉽죠잉~
그리고, 레코드 등록할때 TTL을 60초로 짧게 가져갑니다.
그럼 여기 작업도 이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이 남았네요.
D. 기존 도메인 등록사이트(whois 등등)에서 네임서버 변경 처리
다시 whois로 왔네요.
whois에서는 상단메뉴에 [변경/이전]->네임서버변경 이라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로 들어가면 도메인을 선택해서 들어온 화면이 위 화면이에요.
1번은 현재 등록되어있는 네임서버(DNS)의 주소들이고, 2번을 보면 4개가 있죠?
보통 2개인 곳도 있습니다. 여기다가
위에 .aws Route 53에서 복사해 놓은 NS레코드 4개 값을 여기에 하나씩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3번 [다음단계로] 를 누르면
이제 소유자정보확인을 거쳐서 드디어 네임서버 변경요청이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아휴~~. 진짜. 이렇게까지 얘길 해줘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ㅋ 이제 끝났습니다.
진짜루.~~~~~

저는 Window os를 사용하고, command는 git bash를 사용하고요. editor는 VSCod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DNS서버가 넘어가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 하는 방법 필요하겠죠잉?
아휴... 지겹다....
아닙니다. 이제부터 좀 재밌을껄? ㅋ
이전 시간에 만들어놓은 easyaws.click이라는 도메인 있잖어유. 그놈이 aws에서 잘 서비스가 되고 있는지 한번 볼거에요.
command mode를 실행합니다. window에서 cmd라고 해도 되고 멸령창이라고 말하는데, 저는 bash를 사용합니다.
nslookup
=> 현재 내 시스템에 설정되어있는 DNS서버를 보여주고, 해당 DNS서버에 도메인을 입력해서 물어보면 이녀석이 DNS에 설정되어있는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2번 보면 구글의 DNS서버로 셋팅되어있네요.
여기에 easyaws.click이라고 쳐봅니다.
그럼 구글dns.가 easyaws.click 이름이라고만 알려주고 있지요.
여기서 얘기할건 아니지만,
naver.com 한번 해보까 머라하는지?
address라고 해서 서버 ip를 응답해주네요.
그럼
www.naver.com이라고 고 한번해보까?
이름: e6030.a.akamaiedge.net 이라고 되어있네요. 이게 CNAME입니다.
Address도 있는데 4번 보면 Aliases도 있네요.
다시 돌아와서 우리꺼 봐야죠?
nslookup -type=ns easyaws.click
이라고 하면 연결된 nameserver를 주~~~욱 알려줍니다.
nslookup 명령어는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https://www.lesstif.com/system-admin/nslookup-20775988.html
nslookup 명령어 사용법 및 예제 정리
www.lesstif.com
참고하시고요.
위 명령으로 DNS가 기존DNS에서 변경한 DNS로 옮겨졌는지 확인하면
끄~~~~~~~~ㅌ

다음에는 S3를 이용해서 기본 사이트 컨텐츠를 만들어보고, 그놈을 어떻게 연결하는지 해볼거임. 진짜~~루!

Route53에 기존 도메인 연결하기(DNS서버 변경 or 네임서버변경) 이까이꺼 머 대충 정리
A. 옮기고자 하는 도메인의 소유정보 확인 : 도메인 등록사이트에 로그인해야 하는 거는 당근빠따
=> 도메인의 소유주 또는 관리자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같은 인증정보 확보할 것!
B. 도메인의 DNS 서버에 등록되어 있는 레코드 정보들(A레코드, CNAME, MX레코드 등등)
=> 이거 안옮기면 난리난다 했다!
C. 바꿀 DNS서버(우리는 aws Route53 이겄지? ㅎ) 에다가 B에 대한 레코드 정보를 먼저 모두 등록
D. 도메인 등록사이트(whois 등등)에서 네임서버를 C로 변경 처리
E. nslookup으로 확인
아휴 이거 머 별거아녀~ 머 이까이꺼 머 대충 머.

주의!
내용상에 잘못된 정보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아는대로 적는거라.
그리고, 심한 사투리와 반말이 무자비하게 섞여있으니, 임산부 및 노약자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알겄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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